분석에 기반을 둔 브랜드와 레버리지 효과
브랜드 운영 관리를 위한 활동 분석은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때 내부 자원이 약할수록 활동에 대한 기록과 분석이 브랜드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마케팅, 영업과 같은 브랜드 활동, 수익과 지출에 대한 기록은 초기 비즈니스일수록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기록과 분석은 브랜드의 자원이 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므로 브랜드의 현주소를 쉽게 파악해 향후 대응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브랜드 언어로서의 회계
기업이나 개인 사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매 순간 선택과 착수라는 과정에 앞서 의사결정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좋은 의사결정은 목표 도달을 진척시키고 위기에 직면할 때 다양한 리스크와 변수에 대응할 플랜 N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회계는 최상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로직을 이끌어냅니다. 원가회계, 매출 수준, 순이익, 영업이익을 분석하는 재무회계관리를 통해 지금 당장 사업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브랜드 레버리지,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경영에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회계관리는 사업 진행 상황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됩니다. 회계관리를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소규모 브랜드라도 연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역량을 보여줍니다.
인건비와 시간의 가치가 포함된 원가계산
판매원가란 매출을 내는 데 투입되는 매출원가를 말합니다. 업종 특성에 따라 세부 구분이 다르지만, 외식업계에서는 노동력 포함 여부에 따라 원가율이 달리 책정됩니다. 예를들어, 음료 제조의 경우 음료에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를 위한 노동력이 원가율에 포함됩니다. 공장을 운영하는 IT업계 제조사의 경우 공장 원가나 용역비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판관비란
판관비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관리할 때 투입되는 비용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즉, 제품을 판매, 유지,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으로 세부적으로는 광고 홍보비, 직원급여, 복리후생비, 임대료, 감가상각비 등 관리와 운영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비용입니다. 실제 순이익을 계산할 때는 이러한 판관비와 개발비 등을 제외합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를 분리해 판매비, 관리운영비 등으로 나누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레버리지효과
레버리지(leverage)효과는 레버(lever), 즉 지렛대를 뜻하는 영단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레버리지효과는 지렛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단을 활용해 개인의 수준 이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 에너지와 시간이라는 가치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경제에서 사용되는 레버리지라는 용어는 다른 사람의 자원을 개인 자본에 투자함으로써 자기 자본에 대한 이익을 늘리는 효과입니다. 긍정적인 의미에서 레버지리는 일종의 아웃소싱과 비슷합니다. 아웃소싱을 통해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개인이 단시간에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거나 더 높은 가치에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대출 등 높은 레버리지율로 일이 진행되더라도 투자 결과는 예측이 어렵고, 빚을 활용한 투자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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